해남군, ‘풍년농사 첫단추’벼 못자리용 상토 지원 확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20 12: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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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파 등 제외 1만 8,461ha 전체 면적에 고품질 상토 공급
▲ 못자리 상토 공급 자료사진 / 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고품질 해남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벼 못자리용 상토 공급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올해 풍년 농사의 첫 단추를 꿴다.


못자리 상토 지원은 육묘 단계부터 우량 상토를 지원해 쌀 품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상토 작업에 투입되는 과정을 줄일 수 있어 농촌의 일손 부족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 농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현실화된 공급단가 상승분을 적극 반영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2억 원 증액한 30억 원으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직파 및 무논점파 재배 등 못자리가 필요 없는 면적을 제외한 전체 벼 재배면적 1만 8,461ha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농가 대표들이 직접 참여하는 ‘못자리 상토 지원사업 공급업체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상토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이후 읍면을 통해 각 농가로부터 일반 및 친환경 상토 신청을 받았으며 본격적인 영농철인 3월 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악재 속에서 농업인들이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올해 사업을 크게 확대했다”며, “고품질 벼 재배의 시작인 못자리 단계부터 철저히 지원해 올해도 해남군 전역에 풍년의 기쁨이 가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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