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닥, 앱 설치 없이도 외장 수리 견적 비교 가능… 웹 서비스 정식 오픈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11 12:27: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카닥(Cardoc)’이 외장 수리 웹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카닥의 대표 서비스인 ‘외장 수리 견적 비교’는 운전자가 차량 사고 사진을 업로드하면 24시간 내 최대 10개의 견적을 받아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이제 이 서비스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닥의 이주협 CTO는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 시, 운전자는 당황해 적절한 대처 방법을 찾기 어려웠다. 카닥의 견적 비교 서비스가 해결책이 될 수 있었지만, 앱 설치가 또 다른 진입 장벽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웹 서비스 출시를 통해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운전자가 쉽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웹 서비스에서는 공업사의 후기와 유사한 수리 사례를 확인한 후 원하는 정비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테슬라, 아우디, 폭스바겐, 볼보, 혼다 등 주요 브랜드의 공식 서비스센터 견적 비교도 가능해 운전자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한편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 앱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카닥은 누적 앱 다운로드 수 446만 건, 누적 외장 수리 견적 요청 수 290만 건, 누적 등록 정비업체 5600개를 돌파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