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시사회 및 정기 상영으로 소통 창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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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비블록 제공> |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단편영화 시장의 전방위적 협력을 펼쳐갈 방침이다.
강릉 홍제동에 위치한 무명극장은 지역 소재의 작품을 기반으로 매달 다채로운 단편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이번 무비블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9일부터 기획성 행사나 온라인 영화제에서만 공개됐던 유수의 작품이 무명극장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특히 단편영화 제작자 및 배우가 관객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시사회도 준비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극장의 협력인 만큼 단편영화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행사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을 한데 어우르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양사는 오프라인 시사회를 시작으로 단편영화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기획에 힘쓸 계획이다.
무비블록 김경익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단편영화 제작자들과 극장 관객들이 더욱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라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단편영화의 부흥기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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