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삼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 활동보조기 지원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19 16: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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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삼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서문병관, 민간위원장 김성인)는 11월 15일 관내 75세이상 저소득 거동불편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에게 노인활동보조기를 구입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경상남도 공모사업인『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선정되어 실시되는 사업중의 하나로 노인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에 경로당에 갈 때 노인활동보조기가 없어 지팡이를 이용하면서 갔는데 노인활동보조기 덕분에 이제 편하게 어디든 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인 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활동보조기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가 되어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생활 속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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