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당제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생신상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1동은 지난 20일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상반기 생신을 맞이한 지역내 저소득 노인 25명에게 생신상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생신 축하와 건강한 한 끼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만든 미역국, 소불고기, 잡채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축하해주니 너무 고맙고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화자 자원봉사캠프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으며, 좋아하고 기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막래 행당제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주신 자원봉사캠프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특별한 하루가 되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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