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고양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고양시데이터센터건립관련적정성여부에대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발의하고, 이에 따른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의회는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센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위원장 임홍열 의원, 부위원장 김학영 의원을 비롯해 권용재, 김미수, 김해련, 송규근, 최규진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본회의 직후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임홍열 의원, 부위원장에 김학영 의원을 선임했다.
조사 기간은 2026년 6월30일까지이나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당초 예정된 조사 기간보다 빨리 결과보고서 채택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임홍열 의원은 “우리 특별위원회는 관련 부서에 대한 자료 요구와 현장 조사, 주민 의견 청취 등을 통해 데이터센터 건립 과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고양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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