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최치효)가 오는 23일까지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과 답변, 각종 조례안 등의 심의를 한다.
지난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7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23년도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기간 등 결정의 건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어 허광행, 최인준, 조윤섭, 윤성자, 곽인혜, 김명희, 노윤상 의원 순서로 구정 질문·답변을 실시 한 후 곽인혜 의원의 '강북구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 관련 제언'에 대한 자유발언을 끝으로 1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이어 1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심재억, 최미경, 이상수, 유인애 의원 순서로 구정 질문·답변을 했으며, 모든 의원들의 구정 질문·답변이 끝난 후 최인준, 윤성자, 노윤상 의원의 보충 질문·답변을 끝으로 제1·2차 본회의가 마무리됐다.
아울러 16~20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의 심의 후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임시회는 마무리 될 예정이다.
최치효 의장은 "행사가 많은 10월에 우리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축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치의 소홀함 없이 대비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답변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를 존중하며, 이해의 폭을 넓혀 각종 정책들이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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