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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사진=강서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최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월2일까지 11일간의 갑진년 새해 첫 30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3일부터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부터 3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부서별 2024년 업무보고와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내달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동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독 추운 올겨울, 태영건설 워크아웃, 부동산PF발 경제 위기 등 경제 한파 또한 길어지며 민생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라며 “올해는 이 위기를 꼭 극복해내겠다는 의지를 갖고, 그 어느 때보다 구민들에게 활발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구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져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 예정된 2024년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구정운영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으로 정책 완성도를 높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고찬양 의원은 강서구 시설관리공단의 적자 보전과 기강 개선 등 정상화 노력 촉구에 대해 발언했으며, 이어 김희동 의원은 구의회와 구청 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정례화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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