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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작업지로 선정된 비기마을에서는 11월 25일 오전, 잔가지 파쇄기를 트럭에 실어 현장으로 이동했다. 현장에서 산불감시원들을 대상으로 파쇄기 조작 방법과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고춧대와 깻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파쇄 작업을 지켜본 농업인들은 고춧대와 깻대가 잘게 파쇄되는 모습을 보며 만족감을 표하며 “불에 태우던 고춧대를 이렇게 파쇄해 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전했다.
정용규 부면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정책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산불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는 유용한 정책”이라며,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산불 없는 지역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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