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한윤수 서울 강남구의회 의원(대치1동, 대치4동)이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팜의 육성 및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과, 도시·상자텃밭 사업과 친환경 상토 및 농자재 보급사업 등에 대한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강남구가 도시농업 관련 축제와 콘테스트·박람회 등을 통해 구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도시농업위원회에 관한 내용을 보완해 제반 사안에 대해 면밀히 심의할 수 있게 하는 등 내실화를 추구했다.

한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우리 구가 시행하고 있는 도시농업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라면서 “더불어 우리 구의 여건에 맞게 도시농업을 발전시키고 친환경 사업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근거를 마련했다”라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3일 강남구의회 제312회 정례회 제3차 본의회에서 가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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