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폭염 대비 취약계층 현장점검 나서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28 13: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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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반지하 주택·장애인시설 찾아 냉방상태·생활환경 점검
여름이불·냉방용품 등 폭염 대응물품 지원
▲ 장인홍 구로구청장(오른쪽)이 어르신과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최근 폭염에 취약한 홀몸노인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장인홍 구청장은 반지하에 거주 중인 홀몸노인과 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아 냉방 환경, 건강 상태,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여름이불과 냉방용품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며 생활환경을 점검했고, 시설 이용자의 폭염 대응 상황도 함께 살폈다.

장 구청장은 “폭염은 누군가에게 생존의 문제일 수 있다”며 “현장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한 여름을 나기 위한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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