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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인 장로는 10여년간 매년 12월에 되면 가회면을 찾아 사랑의 쌀을 기탁해 왔다. 그동안은 대구소재의 모 교회에서 전달하는 것이라고만 밝히며 면사무소에 쌀을 소리없이 두고갔다.
황동인 장로는 가회면 덕촌리가 고향으로 어머님을 자주 방문해 보살피는 등 고향 사랑이 남다른 인물로,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기탁받은 쌀은 가회면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가구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홍숙 가회면장은 “매년 꾸준히 쌀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은 가회면의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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