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 권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내1·2·3동·둔촌1·2동)이 최근 열린 제32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청년 탈모 지원 조례 발의를 예고하며 구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간 탈모를 개인의 관리 부족이나 유전적 운명으로 치부해온 현실을 지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탈모 진료 환자는 24만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20대와 30대 비중이 40%에 달한다.
권 의원은 “이들에게 탈모는 단순한 외모 변화가 아니라 면접 등 사회 진출 과정에서 자신감을 깎아내리고 마음의 병을 깊게 만드는 실질적인 생존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특히 권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과거에는 탈모를 미용으로 봤지만 이제는 국민들에게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지원을 지시한 점을 상기시켰다. 이어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한 성동구 사례를 언급하며 “단순히 약값을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당당하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제도 안착을 위해 넘어야 할 현실적인 장벽인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많은 자치구가 이 과정에서 겪는 고심과 중단 사례를 알고 있으면서도 “어렵다는 이유로 주민의 고통을 방치하는 것은 책임 있는 행정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구의 선제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이어 권 의원은 “조만간 ‘청년 탈모 지원 조례안’을 정식 발의해 청년들의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선순환의 시작점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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