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오부면 산채작목반 권수덕 박사 초청 임업교육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25 18: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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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 역임…고향 귀농 후 재능기부
 
[산청=이영수 기자]

산청군 오부면 산채작목반(회장 민병기)이 권수덕 박사를 초청해 임업의 미래발전 방향과 산나물 재배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오부면과 작목반은 최근 새로운 임업 소득작물로 떠오르고 있는 산나물의 재배기술 노하우를 지역 농업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오부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주민과 작목반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관과 한국임업진흥원 특별관리 임산물본부장을 역임한 권수덕 박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권 박사는 40여년 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5년 전 고향인 생비량면에 귀농해 산마늘을 주 재배작목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양삼과 곰취, 음나무 등 다양한 산나물류 재배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산지개발 관련 공모·보조사업에 대한 기술지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경남산채협동조합을 설립·운영하며 임업 소득창출에 전념하고 있다.

권 박사는 오랜 전문성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재배노하우와 함께 생산·유통·판매에 이르는 임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강의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선 오부면장은 “우리 지역 임업인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서 주신 권수덕 박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임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부면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적정 거리 유지 등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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