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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안전조끼는 일반 반사조끼와는 차별화된 기능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야간 작업자 및 위급 상황 대응이 필요한 사용자들을 위해 실용성과 안전성을 모두 고려한 설계의 맞춤형 안전조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우선, 조끼 전면과 후면에 고휘도 LED와 PMMA 케이블을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가시성을 극대화했고, 그린점등부터 그린점멸, 레드점등, 레드점멸의 네 가지 점등모드를 지원해 안전조끼 사용자의 환경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점멸 시 최대 5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이 적용되어 한 번 충전으로 장시간 사용 가능하며, 방수도 가능해 비나 눈이 오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완전방수 배터리인 만큼 자석식 충전방식이 적용되어 충전도 용이하다. 배터리는 세탁 시 간단하게 탈부착 가능하다.
물 속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방수 컨트롤러를 구비했는데 이는 ‘방수 컨트롤러를 구비한 야간 안전조끼’의 특허등록 기술이 적용된 만큼 독자적 기술력이 적용된 부분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물에 젖지 않는 최고급 반사판 탑재, 회사명이나 작업자 이름을 탈부착 가능한 벨크로 적용도 특징이며 조끼 소재는 내구성이 뛰어난 고강도 폴리에스터를 사용해 산업 현장, 자전거 이용자, 등산객, 야간 산책자 등 다양한 계층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디지프리아이엔티㈜ 측은 해당 제품이 크게 늘어난 배달업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 외에도 어두운 야간 도로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나, 아침저녁 자전거를 타는 통근자, 그리고 반려견과 산책을 나서는 일반 시민들 모두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스마트조끼는 현재 디지프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안전조끼 신제품은 단순히 불빛이 들어오는 조끼가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하나의 기술이 적용된 안전장비로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을 위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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