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스템, ‘사팔플라워’ 쇼핑몰 전면 리뉴얼… AI 주문 시스템으로 더 편리하게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1 09: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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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배달 전문 브랜드 ‘사팔플라워’를 운영하는 플라시스템이 전면 리뉴얼된 쇼핑몰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팔플라워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주문 시스템과 고객 맞춤형 편의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보다 쉽고 직관적인 꽃 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AI 주문 시스템이다. 고객은 결혼 청첩장, 부고장, 초대장 등의 문서나 이미지를 업로드하거나 URL을 입력하기만 하면, 인공지능이 문서 내 주소, 날짜, 수신인 정보 등 필요한 주요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입력 과정 없이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주문을 완료할 수 있다.

플라시스템 김태진 대표는 “AI가 문서를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고객은 이전보다 훨씬 간편하게 주문을 진행할 수 있다”며 “꽃을 보내는 과정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팔플라워는 기념일 알림 및 리본문구 저장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사용자는 기념일을 미리 등록해두면 해당 날짜 전에 알림을 통해 예약 주문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고, 자주 사용하는 리본문구를 저장해 반복 입력 없이 빠르게 주문을 완료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단골 고객 중심의 재주문 편의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쇼핑몰의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전면 개선됐다. 카테고리 구조를 단순화하고 상품 이미지를 중심으로 구성해 탐색이 더욱 용이해졌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일한 사용성을 유지하도록 반응형 웹 구조를 적용했다.

한편 사팔플라워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새로워진 사팔플라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100명의 신규 고객에게 1만 원 상당의 즉시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추후 다양한 프로모션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플라시스템은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니라,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려는 시도”라며 “누구나 더 쉽고 따뜻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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