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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작은 장흥문학상 운영위원회와 심사위원회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후보작 5편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승우 작가의 ‘목소리들’은 각기 다른 인물들의 삶 속에 숨어 있는 죄책감, 후회, 애도, 한탄의 감정을 서로 다른 목소리로 들려주는 8개의 단편을 담고 있다.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한 언어로 그려내며, 진실의 이면을 탐색하는 깊이 있는 서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문학상은 한국 현대 문단에 큰 발자취를 남긴 장흥 출신 문학인을 기리고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3년 제정되어, 올해로 세 번째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최근 노벨문학도시로 새로운 정체성을 키워가고 있는 장흥군은 우리나라 기행가사의 효시인 관서별곡의 작가 백광홍 선생부터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등 국내 문학계의 거장들이 나고 자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장흥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문학인과 군민, 학생, 문학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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