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리동네놀이터 ‘교육부장관상’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20 16: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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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 값진 성과
19개 놀이터 운영··· 올해 총 115회·1295명 참여
▲ 도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우리동네놀이터 '감성놀이터'가 운영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주최하는 해당 사업은 지역 사회 연계협력 모델 개발 및 수준 높은 진로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매년 전국 17개 시도 학교 및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포함한 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구는 이 같은 사업에서 청소년들이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현장직업체험 플랫폼 구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결과를 얻었다.

앞서 도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구만의 특색을 강조한 '언제나 열려있는 우리동네놀이터'를 올해 총 115회, 1295명(초등 4개교 30명, 중등 11개교 1143명, 고등 1개교 117명, 학교 밖 청소년 5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우리동네놀이터는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각 분야별 일터의 특색을 살린 놀이콘텐츠와 진로정보 및 직업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놀이 환경은 ▲문화 예술 분야 '감성놀이터' 12개 ▲4차산업 분야 '창의놀이터' 7개 일터 등 총 19개로 구성돼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미래사회와 교육의 변화에 대응해 지역 내 다양한 진로 정보와 경험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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