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세 33.7%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8-24 13: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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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PK, 40%대 기록...국힘, 8.8%p 급락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는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은 8.8%p 급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4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3.7%(전주대비 3.5%p↑), 부정평가는 63.7%( 3.9%p↓)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서울지역과 부·울·경(PK) 지역에선 40%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선 긍정평가가 11.3%p 올라 40.2%를 기록했으며 부·울·경은 6.8%p 상승한 40.3%로 집계됐다.


반면 정당지지율에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8.8%p 급락한 34.8%, 더불어민주당은 0.9% 소폭 하락한 33.7로 양당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1.1%p로 크게 좁혀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민주당 29%, 국민의힘 38%, 무당층 25.4%, 경기·인천에서는 민주당 36.2%, 국민의힘 28.6%, 무당층 27.9%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강원에서는 민주당은 34.3%, 국민의힘은 37.9%, 무당층은 20.3%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 29.1%, 국민의힘 43.9%, 무당층 18.4%를, 대구·경북에서는 민주당 22.5%, 국민의힘 45.6%, 무당층 24.9%라는 결과가 나왔다.


전남·광주·전북·제주는 민주당 50.1%, 국민의힘 21.4%, 무당층 19.5%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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