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서울형 키즈카페 ‘새샘공원점’ 개관··· 아이·부모 위한 안전 놀이공간 조성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14 16: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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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필형 구청장이 서울형 키즈카페 ‘새샘공원점’을 방문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최근 답십리동에 위치한 서울형 키즈카페 ‘새샘공원점(사가정로2길 99)’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키즈카페는 서울시 예산 17억5200만원을 들여 연면적 296㎡ 규모로 조성된 곳으로, 그물놀이대, 블록놀이, 낚시놀이, 미끄럼틀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수유실, 내부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3~8세 아동과 보호자로, 이용 요금은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회차별 이용 정원은 아동 기준 23명이며, 2시간 동안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일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공휴일 제외)이며,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서울형 키즈카페 새샘공원점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새샘공원점을 포함해 제기동점, 답십리1동점, 장안1동점, 회기동점 등 총 5개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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