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익태 의장. |
이는 불신임 의결로 직을 상실한 김안숙 전 의장과 장옥준 전운영위원장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직에 복귀한 지 만 하루 만에 다시 불신임 의결된 것.
의회는 지난 2월7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안숙 전 의장과 장옥준 전운영위원장을 불신임 의결한 바 있다.
해당 불신임안은 2월7일 개최된 서초구의회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의결과 동시에 김안숙 의장과 장옥준 운영위원장이 그 직을 상실하게 됐다.
![]() |
▲ 전경희 운영위원장. |
이후 의장 및 운영위원장 보궐선거를 진행해 신임 의장과 운영위원장이 선출된 바 있다. 이에 김안숙 전의장과 장옥준 전운영위원장은 불신임 의결 및 신임 의장·운영위원장 선출 의결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며, 지난 10일 일부인용판결을 받았다.
김안숙 전 의장과 장옥준 전운영위원장이 판결과 동시에 직무에 복귀했으나, 지난 11일에 열린 본회의에서 다시 의장 및 운영위원장 불신임이 의결됨에 따라 보궐선거를 실시했으며, 선거 결과 김익태 의장과 전경희 운영위원장이 재선출됐다.
김익태 의장과 전경희 운영위원장은 ‘기본이 바로 선,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목표로 남은 임기동안 제8대 서초구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