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 주민자치회, 해서초 학생들과 함께 ‘아름다운 마을 꽃심기’ 추진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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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자투리 공간에 피어난 500송이 봄꽃... 마을에 생기를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아름다운 마을 꽃심기 사업’을 해서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해 경인교대 담장 아래 자투리 땅에 ‘아름다운 마을 꽃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해서초등학교 학생들 30여 명과 함께 경인교대 담장 아래 자투리 땅에 꽃양귀비, 사계국화, 백리향, 꽃잔디, 비올라팬지 등 500여 본을 식재해 겨우내 삭막하고 메말랐던 거리에 봄의 풍성한 계절색을 입혔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꽃 심기를 통해 자연친화적 감성과 마을에 대한 애착감을 형성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현애 주민자치부회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어린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라며, 사후관리에도 힘써 계산1동을 더 나은 마을로 변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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