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주차공원 물놀이장 15일까지 운영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30 17:27: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동작구 대표 물놀이장' 운영 모습. (사진=동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동작구 대표 물놀이장’을 오는 8월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작주차공원(현충로 220)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지역내 유아·초등학생, 보호자면 누구나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2시) 이용할 수 있다. 단,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0분 이용 후 2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8월4일은 휴장, 11일은 장애아동 전용 물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물놀이장 내부에는 아이들을 위한 ▲조립식 풀장 ▲분수 터널 ▲워터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이외에도 ▲버블쇼 ▲친환경 거품 분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평상 ▲에어쿨존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을 함께 마련해 방문객이 편리하고 재미있게 물놀이장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구는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적정 입장 인원 모니터링, 안전요원 및 응급차 상시 배치, 행사 요원 안전교육 실시, 수질관리 등 행사장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되며, 이용 요금은 무료다.

물놀이장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체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오는 8월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송학대공원 물놀이장과 노량 물총대첩(노량진축구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개장한 동작주차공원·현충근린공원 물놀이장에는 지금까지 약 3000명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구 대표 물놀이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며, “방문객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