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용주면 바르게살기협의회, 에너지 효율 높이는 LED 교체 봉사활동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20 10: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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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가구 대상 LED 교체로 주거환경 개선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용주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조창규)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LED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12월 19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역 내 노후하거나 불량 상태인 전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로 교체하여, 관내 어려운 세대 20가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교체 작업은 협의회 회원들이 가구별로 직접 방문해 이루어졌으며, 전등 교체와 더불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일부 가구는 오래된 전등으로 인해 밝기가 부족하거나 고장이 잦아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던 만큼 이번 LED 교체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창규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가구들이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바르게살기협의회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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