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숙 전국여성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임신으로 12주 단축 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여성 실무당직자에게 “저출산 시기에 임신한 것에 감사하다"며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장미꽃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민생당 여성위원회가 우리나라의 당면 문제인 저출산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지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이찬희 다문화감수성 강사이고 컨설턴트는 ‘다문화 이해와 이주여성의 인권’이라는 주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저출산인 한국에서 다문화 정책의 중요성을 강의했다.
기념식에 함께 한 양건모 민생당 수석대변인은 “세계 여성의날을 맞이하여 윤석열 정부는 성차별과 민족 차별을 극복하고 평등한 사회공동체로 갈 수 있는 수준 높은 정책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날인 3월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민생당 공동당대표 변경등록증을 받은 김정기ㆍ이관승ㆍ최상임 공동당대표는 “오늘 3.8 세계 여성의날은 115년 전 1908년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조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벌인 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로, 우리나라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며 “세계 여성의날 정신을 계승하여 여성의 근로조건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힘쓰자”고 축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