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사회적 약자 위한 어부바 차량 13·14호 전달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10 14: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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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기남 신협광주지역협의회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동효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김춘석 신협중앙회 이사, 김성주 신협행복나눔부문장, 이문규 신협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8~9일, 장애인 자립과 청년문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어부바 차량을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에 각각 기증했다.

 

지난 8일,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된 13번째 어부바 차량 전달식에는 김성주 신협행복나눔부문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동효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을 비롯하여 김춘석 신협중앙회 이사, 이기남 신협광주지역협의회장, 이문규 신협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기증받은 차량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발굴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협의 14번째 어부바차량은 지난 9일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에게 전달됐다. 청년문간에서 진행된 차량전달식에서는 김성주 신협행복나눔부문장, 이문수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기성 신협서울지역협의회장, 박창완 정릉신협 이사장, 조영동 신협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청년문간 관계자는 "이번 차량 기증을 통해 청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연탄나눔 등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적 완화로 사회적약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활성화가 요구되나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차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와 단체가 많은 실정"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사회서비스를 위한 차량지원사업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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