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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산불감시원으로 구성된 3인 1조의 파쇄팀이 직접 영농 현장을 찾아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산림 인접 농가와 고령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작업은 고춧대, 깻대 등 파쇄기 작업이 가능한 작물에 한해 진행된다.
청덕면은 19일까지 총 2톤에 달하는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파쇄했으며, 22일까지 남은 사업을 순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처리가 어려운 고령층 농가에서 파쇄기 운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 사업이 산불 예방과 함께 토양 비옥도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고령자와 취약계층 농가의 영농부산물 처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불법 소각을 방지함으로써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겠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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