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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섭 오피셜 |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FC가 K3-K4 리그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온 수비수 이진섭을 영입하며 후방 자원을 보강했다.
2002년생 이진섭은 성남미금초–풍생중–전주영생고–안산 그리너스 U-18을 거친 자원으로, 고교 시절 안산 U-18 팀의 주장을 맡는 등 일찌감치 리더십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2021년 안산 그리너스에 콜업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FA컵과 K리그2를 경험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여주FC, 남양주FC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실전 경험을 쌓은 이진섭은, K3-K4 리그 무대에서 매 시즌 꾸준한 출전과 성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왔다. 단순한 경력 채우기가 아닌, 경기력으로 평가받아 온 ‘실전형 자원’이라는 점에서 용인FC의 선택을 받았다.
183cm, 78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갖춘 이진섭은 안정적인 수비력과 정확한 롱패스를 강점으로 한다.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팀 전술 운용에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이진섭은 “용인FC라는 무대에서 간절함과 투지를 앞세워 팀에 반드시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제 도전이 K3-K4 리그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선수들에게 하나의 희망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그라운드 위에서 증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 소속팀 남양주FC에서 함께했던 석현준에 대한 존경심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석현준 선수는 존재감부터 배울 점이 많은 선수였다. 항상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줬고, 그 과정에서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용인FC에서도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 되며 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FC는 이진섭의 영입을 통해 수비 자원의 뎁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K3-K4 리그에서 검증된 성장형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 다시 프로 무대를 향한 간절한 도전을 시작한 이진섭이 용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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