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인 가구·스토킹 피해자 대상 안심장비 지원 추진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29 14: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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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2026년 안심장비지원 안내문. (사진=양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양천구가 1인 가구와 스토킹 피해자 등 범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2026년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1일부터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최근 주거침입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구는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방범 장비를 지원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77가구로, 1인 가구 66가구와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 11가구가 대상이다.

먼저 1인 가구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주택가액 또는 임차보증금 3억500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다. 전세·월세는 물론 자가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인 ‘안심홈세트’는 현관문 안전장치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CCTV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또는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의 경우 경찰 추천을 통해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안전조치 대상자로 등록된 스토킹 피해자와 범죄 피해 우려가 있는 주민, 성범죄 피해자 등이 포함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안심홈세트와 함께 위급 상황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음성인식 무선비상벨과 문이 닫히는 즉시 잠금이 가능한 디지털 도어록도 추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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