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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활동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진로 체험 기회 확대 및 진로 역량 개발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대구섬유박물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패션의 역사와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다양한 소재의 섬유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땅땅치킨랜드를 방문하여 전문가로부터 치킨 조리 과정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직접 튀김옷을 입히고 기름에 튀겨 자신이 디자인한 종이상자에 포장하는 활동을 한 후 직접 만든 치킨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우연한 사고로 거대한 야생에 불시착한 로봇 ‘로즈’ 아기기러기 ‘브라이트빌’이 세상에 없는 특별한 관계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다루는 에니메이션 ‘와일드 로봇’ 영화를 함께 관람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김00 학생은 “우리가 직접 치킨을 만들어서 먹으니 시켜 먹는 치킨보다 더 맛있고 만드는 과정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와일드 로봇 영화’도 너무 감동적이었어요”라고 말하였다.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김갑진)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개발을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또한 이러한 체험할동을 통해 자신의 소질을 찾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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