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폭염속 취약계층 안전 사각지대 발굴 앞장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06 14: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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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관내 사회 취약계층 가정 방문 안전사각지대 대상자 각종 위험 여부 점검 활동 /해남소방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순찰 활동을 통해 폭염 속 관내 사회 취약 계층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생활안전순찰대는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화재 위험 요소 제거', '노후 시설 점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소화기 사용법 교육', '각종 생활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도 순찰을 시행하여 갑작스러운 온열 질환자 발생에 즉각적인 처치를 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순찰대원들은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숨이 막히는 날씨지만 군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직접 드릴 수 있어 기쁘고, 혹시 있을 건강 상 위급한 때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면 더욱 의미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해남소방서 최진석 서장은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우리 지역 군민들의 여름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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