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5-08 14: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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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창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발표를 진행하는 ‘데모데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중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9일까지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후 업력 7년 이내 신규기업과 예비창업자다. 

 

AI, 빅데이터, 로봇, 핀테크, 블록체인, 바이오테크 등 4차 산업 신기술 분야를 우대하며 제조업, ICT, 콘텐츠, 기술 서비스업 분야도 모집한다.

 

입주 공간은 4인용 독립형 사무실(20㎡)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유형 사무실(약 250㎡)이다. 

 

계약은 1년 단위이며, 독립형 사무실은 최대 5년, 공유형 사무실은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기업은 사무실 외에도 각종 장비 및 회의실, 촬영실 등의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중랑창업지원센터는 입주 기업에 ▲법률, 회계, 특허 등의 전문가 상담 ▲정책자금 연계 지원 ▲원스톱 창업상담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코칭 및 교육 서비스 ▲산학협력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상주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전문기업 ‘㈜킹고스프링’이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과 연계해 제공 중인 ▲창업‧성장 교육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지원 서비스 중 하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6월28일, 최종 합격 기업을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창업자와 큰 성장을 원하는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중랑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창업을 꿈꾸는 기업들이 발돋움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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