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9월7일 오전 10시~낮 12시 관악산 계곡 캠핑장에서 숲속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며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관악산 숲. 소. 리'라는 타이틀로, 관악산(숲)과 음악(소리), 이야기(리)를 아우르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숲속에서 음악을 듣고 즐기며 자연과 예술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여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퍼포먼스 밴드 ‘색소가이즈’, ‘나린 아카펠라’, 4인조 팝페라 ‘포엣’이 참가한다.
공연장 한편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관악산의 초록 숲을 배경으로 친구, 이웃, 연인,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전예약자 200명에게는 의자 또는 돗자리가 제공되며, 예약하지 못한 경우에도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숲속 문화공연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행사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연 속에서 행복한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원인 관악산을 비롯해 자연에서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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