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둔 제티노(Jetinno)는 이미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여러 파트너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닥터커피, 칼렘과 함께 3대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제티노는 4개의 연구소와 연간 100,000대 이상을 출고 가능한 2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커피머신 제조사로는 최초로 유럽 자판기/커피 서비스 협회(EVA, European Vending & Coffee Service Association)의 정회원이기도 하다. 이는 유럽 파트너사들을 비롯하여 유럽에서 제티노의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번 2024 서울커피엑스포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제티노(Jetinno) 전자동 커피머신은 동급의 경쟁모델과 비교하여 4가지 특장점을 내세우고 있는데 20g 대용량 원두 챔버와 양방향 통신 가능한 스마트 IoT 기능, 64mm 상업용 스틸 그라인더, 상온수 바이패스 기능이다.
기존의 전자동 커피머신은 5~16g 정도의 커피를 분쇄하여 추출하는 수준이었지만 제티노 코리아에서 런칭하는 전자동 커피머신 라인업은 전체가 20g의 원두를 추출할 수 있는 모듈을 탑해하여 20g의 커피를 92도/9바로 추출한다.
또한 스마트 IoT 기능을 통해 매장의 커피머신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양방향 관리 가능하며 메뉴 현황 모니터링이나 세척 및 오류 로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통해 프랜차이즈에서 도입하면 가맹점의 재료 발주량 대비 판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제티노는 상업용과 동급의 64mm 특수강 스틸 그라인더를 채용하고 있으며 아이스 아메리카노 전용의 상온수 바이패스 추출기능이 탑재되어 오랫동안 얼음이 유지되는 진하고 깔끔한 맛의 리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한편 서울커피엑스포는 국내 최대 커피산업 단체인 한국커피연합회와 코엑스가 공동 개최하는 국내 상반기 최대 규모 커피산업 B2B 전문 전시회다. 매년 신생 바이어와 카페/외식 매장 창업자 등을 적극 유치하여 전시 참가사와 진성 바이어와의 만남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티노 코리아-에이덴은 코엑스 1층 A홀 A540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약 30여종에 달하는 제티노의 전자동 커피머신 및 벤딩머신 라인업은 모두 실제 작동이 가능한 상태로 전시되어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에이덴은 CU와 협업하여 전국 편의점 매장에 커피머신 납품 및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라며 “에이덴의 효율적인 전국 A/S 및 유통망을 적극 활용하여 제티노의 국내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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