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곳곳에 시정소식지 배부함 100개 설치·운영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18 14: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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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에서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 ‘서산소식’을 다양한 생활 공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시는 최근 ‘서산소식’을 보다 편리하게 시민이 접할 수 있도록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중앙호수공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3곳, 공동주택 11곳 등에 배부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총 100개가 설치된 배부함의 앞면에는 큐아르 코드(QR code)가 삽입돼 있어 소식지가 모두 배부된 경우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손쉽게 소식지를 볼 수 있다.

또한, 시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LCD 모니터를 활용한 시정 홍보에 더해 ‘서산 주간 톡톡’을 중앙호수공원 산책로와 공동주택 게시판 · 승강기에 게첨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 주간 톡톡’은 시민이 활용하면 좋은 축제, 문화·체육 행사, 시책 등 주요 정보들이 4개씩 선정돼 한 장에 담겼다.

중앙호수공원 산책로와 희망하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주 1회 게첨되며, 시는 공동주택의 경우 ‘서산 주간 톡톡’을 오는 30일까지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해당 시책이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한편, 휴대기기의 작은 화면으로 인해 가독성이 저하하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덕제 시 공보담당관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에게 새롭고 신선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가가고 소통하는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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