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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필형 구청장(오른쪽 다섯 번째)가 공원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리본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답십리근린공원(답십리동 41-4번지) 진입로 개선 및 공원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 총 18억2000만원(설계 1억2000만원, 공사 17억)을 사용해 2024년 8월부터 공원 진입 환경과 내부 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를 실시, 지난달 공사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공원 입구에 설치된 12승 엘리베이터다. 휠체어, 유모차 등 보조기구로 이동하는 노인들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편하게 접근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공원 진입로 앞 광장은 보다 넓고 안전하게 정비됐고, 휴게시설과 운동기구 등도 이용자 편의에 맞춰 재배치하거나 신설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그동안 불편을 야기했던 진입로 문제를 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도 세심히 살펴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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