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센터 맞춤형 강좌도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오는 9월1~3일 광주시 평생학습관과 검천 평생학습센터 제3기 프로그램과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하반기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운영되는 강좌는 총 127개 과정으로 ▲평생학습관 88개 ▲검천 평생학습센터 25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14개 과정이 마련된다. 강좌 분야는 자격 취득, 인문 교양, 문화예술 등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평생학습관에서는 신규 음악 강좌인 ‘바이올린(기초)’과 ‘피아노 한 곡 마스터’, 건강 관련 ‘유기농 채소 베이킹’과 ‘건강 치유 식단’ 등이 새롭게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검천 평생학습센터는 신규 강좌로 ‘풍경화반’을 신설했으며 주말에는 목공·제과제빵·친환경 공예 등 직장인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일일 강좌와규 과정을 병행 운영한다. 또한, 기관·단체를 위한 맞춤형 평일 강좌도 개설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지역별·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노인들을 위한 ‘건강한 웃음치료’와 ‘성인 문해반’, 청년층을 위한 ‘동화구연 지도자 과정’과 ‘ITQ 엑셀 자격증 과정’이 대표적이다. 시는 주민 생활권 중심의 학습 거점으로서 읍·면·동 센터를 통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수강 신청은 시에 거주하거나 지역내 직장에 다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광주시 평생학습관 ‘어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할 수 있다.
선발은 공정성을 위해 컴퓨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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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일상 속에서 평생학습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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