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갑두)는 지난달 28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영동군 영동읍 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해 상호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두 기관의 주민자치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 소개 및 추진 사업 보고가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찰인 강화도 전등사를 방문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구 영동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계산2동 주민자치회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이 두 지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갑두 계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산2동 주민자치회와 영동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 참여, 농·특산품 교류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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