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명륜3가 경로당 공사장 방문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3-22 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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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가 최근 명륜3가 경로당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 당초 설계계획 대로 공사가 잘 이뤄졌는지, 노인들이 이용하기에 안전사고 위험요소는 없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살폈다.


명륜3가 경로당은 1992년도에 사용 승인된 건축물로 지역 노인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한 곳이었으나 건물 노후로 불편 민원이 많아 2019년부터 종로구의회에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예산 편성부터 사업 추진까지 공을 들인 사업이다.

당초 리모델링으로 시작됐으나 보다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해 신축으로 사업 내용을 변경했으며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299.21㎡)의 건물로 이달 준공해 지역 노인들에게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시설 내부 중 가파른 계단, 낮은 천정 등 노인들이 이용하기에 위험해 보이는 부분에 대한 즉시 개선과 인근 보도블록 보수를 요청했다.

여봉무 의장은 “어르신들이 새롭게 이용하실 시설인 만큼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어르신들이 이용하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세세한 곳까지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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