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통과 여부, 10일 재정사업평가위서 결정 전망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06 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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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수 시장이 서울지하철 5호선 국회국민청원에 힘쓴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시청 제공)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는 숙원사업인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오는 10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타를 통과할 경우 경기도와 함께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SOC 분과위원회에 참여해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병수 시장은 직접 발표와 질의응답에 나서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와 시민 안전 등을 강조하며 사업 추진 필요성을 호소했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10여년 전부터 필요성이 제기돼 온 김포시의 숙원사업이다. 2022년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됐으며, 서울시와 강서구·김포시가 5호선 김포 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에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2024년 8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예타 조사 과정에서 시는 30여차례 면담과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종합평가 대응에 힘써왔다.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와 김포한강2 공공택지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접경지역 특성을 고려한 비수도권 평가 유형 적용 등도 강조했다.

신속 예타 발표가 지연되면서 김 시장의 5500억원 재정 지원 제시를 계기로 시민들의 국회 국민청원 참여가 5만명을 넘는 등 김포시와 시민이 함께 예타 통과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의 위대한 힘이 가장 강력한 동력”이라며 “분과위 발표까지 잘 마쳤고, 시민 여러분께 한없이 감사하다. 하나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온 만큼 좋은 결실을 기대한다. 시민 모두의 열망이 모인 사업인만큼 신속하고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5호선 연장사업이 예타를 통과, 사업추진이 확정되면 국비 70%까지 지원받게 되며 기본계획 수립, 기본 설계, 실시 설계, 공사 발주 및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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