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도시관리公, 목포 호텔·영암축산농협과 맞손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28 18: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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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복지 증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최근 목포 신안비치호텔, 영암축산농협과 상호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6~17일 박병동 이사장이 실무진과 함께 직접 전남 목포, 영암 지역 업체를 방문하고 협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신안비치호텔은 목포 해안과 남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숙박시설로 공단 직원과 가족 대상 트윈 객실 40%, 부대시설 30% 등 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 호텔은 목포해상케이블카와 가까워 공단 직원들의 호남지역 휴가 수요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암축산농협은 우리 농·축산물을 가공한 특산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직원과 가족에게 지역 특산품 구매금액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

박병동 이사장은 “강남구도시관리공단과 여러 호남·영남지역 우수업체가 상호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공단 임직원들이 복지 혜택을 누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상생발전과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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