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5일 ‘화가의 시각으로 보는 역사 이야기’ 인문학 놀이마당 개최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07 14: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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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의 시각으로 보는 역사 이야기'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관악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15일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인문학 놀이마당 '화가의 시각으로 보는 역사 이야기'를 개최한다.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인문학 놀이마당을 통해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임과 동시에 새로운 활력을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강연은 먼저 한복을 입은 여성과 현대적 문화가 독특하게 어우러진 ‘내숭이야기 시리즈’는전통의 무게감에 갇혀 있던 한복과 여인들의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궁궐, 종묘와 더불어 조선왕실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의 건축·역사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창의적 시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과거로부터 전승되어 온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인문학 강연에는 윤혜민 아나운서의 사회와 함께 ‘인디밴드 레드로우’ 음악공연과 한국가곡앙상블 ‘아랑’의 별 공연 등 가을밤과 어울리는 문화·예술 공연도 선보인다.

 

이번 강연은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참여/예약>강좌/행사예약]를 통해 선착순 500명을 모집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인문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창의적인 시각으로 옛 것을 지키며 우리의 것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주민 여러분들께 삶의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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