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환급 이벤트… 1인당 月 최대 50만원 구매 가능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7월1일부터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40억원을 조기 발행하고, 환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G밸리상품권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되는 모바일 전용 지역사랑상품권이다. 구는 상반기에 총 120억원의 상품권을 우선 발행해 완판했다.
하반기에는 침체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추석 명절에 발행하기로 했던 하반기 상품권 40억원을 7월1일 낮 12시부터 조기 발행한다.
또한 5%의 환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5% 환급분은 금천G밸리상품권을 사용한 다음 달 말에 동일 상품권으로 일괄 지급된다.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되며, 종료 시에는 상품권 상단의 ‘결제 시 5% 페이백’ 문구가 삭제된다.
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서울Pay+) 앱에서 액면가보다 5% 할인된 금액에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환급 이벤트로 상품권 사용 금액의 5%를 돌려받을 수 있어 실제 할인율은 10%가 된다. 단, 이벤트는 2024년 4월 이후 발행된 (신)금천G밸리사랑상품권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구매한 상품권은 금천구 내 카페, 식당, 약국, 미용실 등 7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 이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상품권을 일부 사용한 경우, 계좌이체 결제는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사용해야 환불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 결제는 환불받거나 선물할 수 없다.
유성훈 구청장은 “소상공인 매출과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천G밸리상품권을 조기 발행하고, 설 명절에 진행했던 환급 이벤트를 이번에도 함께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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