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하나은행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은행은 초·중·고 통합 학력 인정 사립학교인 한동글로벌학교학생을 위한 '아이부자 학생증 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이부자 학생증 카드'는 '아이부자' 앱과 '아이부자 카드'의 금융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 편의시설에서 사용하는 학생증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아이부자 학생증 카드'는 만 14세 미만인 초등학생도 신청 가능하며 연회비 등 별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이부자 학생증 카드'는 자녀가 '아이부자' 앱을 통해 받은 용돈 범위 내에서 전국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하나카드 원큐페이 앱을 통해 모바일·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T머니 교통카드로 선불 충전해 대중교통 등 T머니 사용처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단, 일부 청소년 유해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부모는 '아이부자' 앱을 통해 안전하게 용돈을 주고 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녀가 사용한 카드 금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에 자동 반영된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자녀와 부모가 용돈을 매개로, 자녀 스스로 다양한 금융 활동을 통해 금융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Z세대 전용 플랫폼 '아이부자' 앱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지난해 8월 자녀가 '아이부자'앱을 통해 모은 용돈을 자녀 본인 이름의 카드로 직접 사용할수 있는 충전형 선불카드인 '아이부자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하나은행은 '아이부자 학생증 카드'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초·중·고 학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