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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지난 26일, 비문해자 대상 디지털‧생활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범 운영기관 2개소 신규 지정 현판증정 후 기념촬영 / 광주광역시 제공 |
“디지털‧생활문해교육 시범운영기관(이하 시범운영기관)” 지정 사업은 기초문해 영역을 넘어 디지털‧생활문해교육에 대한 문해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진흥원에서 3년째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진흥원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7개소를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광주월산초등학교 성인문해교실,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 등 2개소를 신규로 지정했다.
진흥원은 시범운영기관 9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생활문해교육 강사들을 6개월간 파견하고 활동비를 지원해 전문성을 갖춘 디지털·생활문해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8개소에 6명의 교원을 파견해 스마트폰 작동 및 활용법, 광주형 문해교육용 APP ‘비그플‘을 활용한 스마트폰, 키오스크 연습, 기초한글교육 등 디지털 문해교육과 더불어 교통, 금융, 정보, 건강문해 등 다양한 생활문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생활문해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광역문해교육센터로서 지역에서 다양한 디지털‧생활문해교육이 운영되고 비문해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해교육이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 해득 능력과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 생활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말한다. 진흥원은 2016년 광역문해거점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문해교육기관 및 비문해자 대상 지원사업과 문해의 달 기념행사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인재개발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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