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그룹, 공유경제 시장 대비 최대 4000만원 지원 프로그램 마련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17 14: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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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그룹이 오는 2025년 100조원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공유경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GN그룹에 따르면 수년간 축적된 렌탈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중심의 ‘GN TOTAL 렌탈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유경제 시장 점유율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GN그룹은 B2C와 B2B를 모두 아우르는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플랫폼 구축을 위해 라이브 방송이 가능한 자체 스튜디오와 할부금융 결제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경쟁력 있는 제품은 GN그룹이 기술개발과 제조에 직접 투자하여 국내 판매 및 해외수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대상 제품도 가정용의료기와 미용기기, 음식물처리기, 공기살균기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배달로봇, 키오스크, AI로봇 등 신규 수요가 많지만 초기 구입 부담이 큰 제품을 위주로 한다.  

 

향후 전기차충전기, 유전자분석 장비, 인테리어, 아파트 주차장 LED 시스템 등 산업 전반에 공유경제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GN그룹 관계자는 “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요실금치료기, EMS저주파 허리벨트 등 가정용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렌탈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신용도에 따라 최대 4천만원까지 상품 및 서비스 렌탈이 가능한 창업패키지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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