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격전지 경기인천, 민주 41.5% <국힘 47.5%)...尹 51.4%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 법안,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 법안을 강행 처리한 데 따른 후폭풍이 정당 지지율로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리얼미터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9일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37.7%, 2.7%↓)은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49.8%)은 상승세를 타면서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p) 밖에서 10%p 이상 벌어졌다.
특히 민주당이 지난 3일 다수 의석을 앞세워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강행한 이후, 지난달 26일 42.7%였던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3일과 4일 각각 38.0%, 35.5%까지 추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45.3%에서 49.2%, 51.7%로 급등, 양당 간 격차를 최대 16.2%p까지 벌렸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15.5%)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6.1 지방선거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경기 지역의 경우 47.5% 지지율로, 민주당(41.5%)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국정 수행 전망은 3주 만에 다시 50%대를 회복했다.
윤 당선인의 국정 수행 전망은 긍정 51.4%(매우 잘할 것 27.9%, 대체로 잘할 것 23.5%), 부정 44.6%(대체로 잘 못 할 것 13.0%, 매우 잘 하지 못할 것 31.5% )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전망은 49.7%에서 1.7%p 상승했고, 부정 전망은 44.7%에서 0.1%p 하락했다.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의 차이는 6.8%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1.6%p 감소한 4.0%를 보였다.
긍정적 전망은 대구·경북 지역(9.4%p↑)에서 부정적 전망은 충청권(7.8%p↑)에서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42.8%) 대비 1.4%p 낮아진 41.4%(매우 잘함 25.2%, 잘하는 편 16.2%)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53.6%) 대비 1.4%p 높아진 55.0%(매우 잘못함 41.6%, 잘못하는 편 13.4%)를 기록했다. 잘 모름은 지난주와 같은 3.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0%,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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