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수능 후 게임 가전 수요 증가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1-23 14:58: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모델이 게임 가전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일주일(2023년 11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간 매출을 살펴본 결과, 게임 가전 매출이 직전 일주일(2023년 11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비 약 40%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특히 콘솔 게임기 매출이 약 3배 늘며 게임 가전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닌텐도 스위치 OLED’, ‘플레이스테이션5 본체’ 등 콘솔 게임기 대표 상품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 무선 컨트롤러 등 게임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주변기기 매출도 3.5배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오는 30일까지 게임 행사 상품을 특별 혜택가에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가 오프라인 단독으로 판매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S’를 20% 할인 판매하고, 이밖에 콘솔 게임기와 게임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세트 상품인 ‘스파이더맨2리미티드에디션번들’, ‘파이널판타지16번들’, ‘FC24번들’ 등 행사 상품도 최대 21% 할인한다.

김보경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최근 수능이 끝난데다가 세계 최대 e스포츠 행사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등 이벤트로 게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겨울방학, 크리스마스 등을 앞두고 있어 다음달에도 게임 가전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