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징계가 ‘적절’하거나 오히려 ‘미흡’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과 9일 설문 조사한 결과,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에 대해 ‘적절한 징계’라는 응답이 33.2%로 가장 높았다. ‘미흡하다’는 응답도 27.5%에 달했다.
반면 ‘과도하다’는 응답은 31.0%에 그쳤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8.6%, 더불어민주당이 29.0%, 지지 정당 없음이 25.0%로 각각 조사됐다. 직전 조사 대비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률이 13.9%에서 25.0%로 11.1%p 상승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선 부정평가가 60.8%, 긍정평가가 34.5%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부정평가가 8.9%p 오르며 긍정-부정평가 격차가 26.3%p로 크게 벌어졌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과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지명 등 인사 문제에 대해 응답자 60.3%가 ‘인사 실패’라고 답했다. ‘이전 정부 등과 비교했을 때 인사 실패로 볼 수 없다’는 의견은 27.8%에 불과했다.
윤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 과정에서 논란이 벌어지는 원인을 두고 ‘대통령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답변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전체 47.3%로 조사됐다.
△‘격의 없고 솔직한 대통령의 스타일’ 24.2% △‘주요 정책이나 인선을 두고 내부의 소통 혼선이 실재’ 14.0% △‘참모진의 보좌 부족’ 6.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윤 대통령 부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당시 민간인을 동행해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응답자 66.5%가 ‘부적절하다’고 봤다. ‘적법한 절차를 거쳤기에 문제가 없다’는 응답은 26.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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