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올 복지부 의료급여사업 평가 ‘전국 2위’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11 15:25: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만성질환자 '스스로 건강관리' 특화사업 호평
퇴원가능 수급자 '케어 안심주택'등 돌봄지원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시ㆍ군ㆍ구 중 2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발생하는 질병ㆍ부상ㆍ출산에 대해 진찰ㆍ검사ㆍ치료 등 의료급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천시는 1만7716명의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부당이득금 징수율, 의료급여 사례 관리, 장기입원자 관리, 의료급여 재정관리 적정성, 지자체 특화사업 등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해 15개 항목을 평가, 우수 지자체 18곳이 선정됐다.

시는 ‘스스로 건강관리’ 특화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스스로 건강체조’ 운동법과 ‘건강관리일지’에 건강 상태 등을 기록해 시민들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고혈압ㆍ당뇨병 예방법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아울러 시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으로 장기입원자 중 퇴원이 가능한 수급자에 대해 식사ㆍ돌봄ㆍ이동 서비스 지원 및 ‘케어 안심주택’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대상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수상에는 불필요한 장기 입원 감소 및 적정 의료 이용 유도를 통해 의료재정 절감 등 다양한 노력의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대상자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